北緯65度

在SBS水木電視劇‘On Air’當中, 演出經紀人張基俊一角的李凡秀, 不僅有著信念, 還散發出充滿男人氣概的魅力。

장기준역의 이범수는 6일밤 방송된 '온에어'에서 파산 직전의 매니지먼트사를 살리기 위해 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줬다. 장기준은 마음을 담아 진짜 연기자를 키우려고 노력하지만 정작 스타로 성공한 연예인들은 계약금 몇 푼에 금방 장기준에게 등을 돌려버렸다.

飾演張基俊一角的李凡秀, 在6日晚間播出的‘On Air’中, 向觀眾們展現出其為了解救瀕臨破產的經紀公司, 而忙碌的東奔西跑的模樣。張基俊費盡心思為了培養出真正的演員而不斷的努力著, 但是當這些明星成功的變成一位藝人的時候, 就會馬上為了契約金而離開張基俊。

장기준은 소속 배우들의 캐스팅을 위해 캔커피를 박스채로 들고 다니며 PD, 작가, 스태프들에게 인사를 하러 다닌다. 그러나 돌아오는 것은 냉대뿐이고 임대료를 못내 건물에서도 쫓겨난다.

張基俊是個為了旗下演員們所演出的角色, 會拿著整箱的罐裝咖啡, 去向導演、作家及工作人員們寒暄問好。但是, 得到的回報卻是冷漠和無情, 不只如此, 他甚至還因為付不出租金, 而被人家從建築物裡趕出來。

이범수는 왕년에 잘 나가던 매니저 장기준으로 변신하면서 전작 SBS 드라마 '외과 의사 봉달희'에서 보여줬던 까칠하고 차분한 모습을 버렸다. 이범수는 '온에어'에서 철학이 있고 소신이 있는 캐릭터 장기준을 이범수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李凡秀在變身成為以往很風光的經紀人張基俊的同時, 也丟棄了在前作SBS電視劇‘外科醫師奉達熙’中所呈現的沉著鎮靜的模樣。李凡秀在‘On Air’中以只有李凡秀才有的獨特風格完整的消化了具有哲學及信念的張基俊一角。

이범수는 “‘외과의사 봉달희’에서 안중근은 직선적이고 따뜻한 마음이 있지만 투박하다. 반면 장기준이라는 인물은 상당히 소신이 있는 캐릭터다”라며 “장기준은 난관이 있을 때 낙천적으로 희망을 갖고 꿈을 갖고 헤쳐나가기 때문에 더더욱 매력 있다고 생각한다. 감정의 풍성함과 강단과 부드러움과 웃음을 가진 종합선물세트처럼 잘해보고 싶다”고 설명했다.

李凡秀說明道“在‘外科醫師奉達熙’中的安中根, 雖然直率, 且有著一顆溫暖的心, 但也很粗魯。相反的, 張基俊這號人物, 是個相當有信念的角色。因為我認為, 張基俊是個在遇到困難的時候, 仍會抱持著希望和夢想, 以樂觀的態度去克服一切, 所以更加的具有魅力。就像是擁有豐富情感和溫柔笑容的綜合禮盒一樣, 我想要稱職的將他完整的表現出來。”

'온어에' 1회 분에서 김하늘과 송윤아의 기 싸움이 볼거리였다면, 2회에서는 이범수의 푸근하고 인간적인 연기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在‘On Air’第1集當中, 如果說金荷娜和宋允兒之間的爭吵是其精彩之處的話, 那麼在第2集中, 李凡秀溫馨且充满人情味的演技, 則穩穩抓住了所有觀眾們的心。

記者 鄭慶華(정경화) 報導 chmong@mydaily.co.kr
韓翻中by EunHye Fr. 不凡星秀 LBS Taiwan Fan 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