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緯65度

화제의 드라마 SBS '온에어' 훈남 매니저 장기준 역의 이범수. 그가 생각하는 진짜 훈남 매니저는 누굴까.

在話題電視劇SBS ‘On Air’中飾演薰男經紀人張基俊一角的李凡秀, 在他心目中真正的薰男經紀人又是誰呢?

최근 '온에어' 촬영장에서 만난 이범수는 "시청자들이 장기준을 좋게 생각해 줘 기분 좋고 감사하다"며 "예전 '외과의사 봉달희' 때는 의사 역이었는데 인기를 끌었다. 맡은 역마다 시청자들이 좋게 평가해 줘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最近在‘On Air’拍攝現場見到李凡秀時, 他表示“對於觀眾們喜歡張基俊這件事, 覺得很開心也很感謝。之前在‘外科醫師奉達熙’時, 也因為扮演醫師角色而得到許多的人氣。我所扮演的每個角色, 觀眾們都能給予好評, 真的覺得很開心也很感激。”

이범수는 "외과의사 봉달희 때는 의사 역할이라 캐릭터 연구하는데 고생 좀 했다. 수술 집도 과정도 배우고 의사 캐릭터를 배우기 위해 직접 의사를 만났고 수술과정도 지켜보고 준비를 많이 했는데 매니저는 '거져' 먹었다. 늘 내 주변에 있는 매니저들을 보고 연기를 하면 되는 것이어서 캐릭터 연구를 할 필요도 없었다"고 밝혔다.

李凡秀還說“在拍攝外科醫師奉達熙的時候, 雖然對於醫師這個角色下了很多的功夫, 但仍然覺得很吃力, 不但學了手術執刀的過程, 甚至為了學習醫生這個人物特質, 還親自跟醫生見面, 並觀看了手術的過程, 真的做了很多的準備。但是接演經紀人這個角色就顯得比較順手, 因為只要觀察在我周圍的經紀人們, 然後把他演出來就可以, 不需要特別去研究角色。”

"작가가 써 주는대로 연기만 잘 하면 된다. 특별한 비결은 없다"며 "주변에서 친한 매니저 동생들이 전화를 해 '형 너무 멋있다. 나도 그런 매니저 되야하는데'라고 말할 때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只要按照作家寫出來的劇本演就可以了, 並沒有特別的秘訣。在我周遭跟我比較親近的經紀人弟弟們, 也會打電話來告訴我說 ‘哥真是帥呆了, 我以後也要成為這樣的經紀人’, 聽到這樣的話, 讓我感到十分的滿足”。

그가 생각하는 훈남매니저는 누굴까. 이범수는 서슴없이 자신의 소속사 엠넷미디어 김광수 이사를 꼽았다. 이범수는 "지금 성공했다고 하는 대형기획사의 매니저 출신 사장들은 거의 대부분 장기준과 같은 길을 걸었다. 그런 과정이 있었기에 오늘날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김)광수 형 같은 케이스가 대표적이다. 일에 굉장히 열정적이고 열심이다. 감각도 뛰어나고 연기자들이나 가수들을 매니저 연예인 관계가 아닌 아들 딸, 동생 처럼 소중히 다룬다. 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운이 좋거나 빽이 좋아서가 아니다. 실력이 있었고 주변에 믿음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오래 전부터 알았는데 직접 함께 일을 해 보니 그가 왜 성공할 수 있었는지 알 것 같다"고 설명했다.

那麼, 在他心目中真正的薰男經紀人又是誰呢? 李凡秀不加思索的表示, 那就是自己所屬經紀公司的金廣修理事。李凡秀 “現在被認為是成功的大型企劃公司, 並以經紀人出身的社長們幾乎大部份都和張基俊一樣, 走了很長的一段路。因為曾經經歷過那樣的過程, 所以才會有今天的成功, 像(金)廣修哥就非常的具有代表性。工作的時候非常的熱情也十分的認真, 感覺上也非常的超凡出色, 不論是對演員或者是歌手們, 他們並不是經紀人和藝人間的關係, 而是像兒子女兒, 或者是弟弟妹妹一樣, 非常的珍惜, 因此他才能夠如此的成功, 並不是單純的只是因為運氣好及家世好而已, 而是因為他不只很有實力, 對於周遭的人也都非常信任的關係。雖然從很久以前就知道他了, 但似乎是等到真正一起工作了之後, 才領悟到他能夠這麼成功的原因。”

이범수가 극찬한 김광수 이사는 20년 넘도록 ‘가요계 마이다스 손’으로 불리는 가요계 최고 제작자다.
李凡秀還稱讚金廣秀理事說, 他可說是超過20年來的 ‘歌謠界的麥達斯之手’, 同時也是一位最優秀的制作人。

이범수의 진짜 캐릭터는 뭘까. 그는 "부드럽고 자상한 남자가 바로 나다. 장기준과 나는 무척 비슷한 면이 많다. '외과의사' 봉달희의 버럭범수도 내 모습이 어느 정도 있다. 두 캐릭터 모두 매력적인 면이 있다"고 털어놨다.

那麼李凡秀真正的個性又是什麼樣的呢? 他說“那就是溫柔又細心的男子。張基俊和我有非常多相似的地方, ‘外科醫師奉達熙’裡的勃然凡秀也和我有某些程度的相似之處。2個角色都有其充滿魅力的一面。”

文字 李在煥(이재환) 記者 star@newsen.com / 攝影 姜柔慶(강유경) 記者 yk1560@newsen.com
韓翻中by EunHye Fr. 不凡星秀 LBS Taiwan Fan 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