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緯65度

"드라마 '온에어' 때문에 매니저분들이 좋아한다." 이범수가 자신이 매니저들의 우상으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因為電視劇‘On Air’的關係而受到了經紀人們的喜愛。” 李凡秀說出了自己成了經紀人們的偶像的事實。

이범수는 4월1일 방송되는 SBS 뮤직토크쇼 '김정은의 초콜릿'(연출 성영준, 변진선) 녹화에서 "드라마 '온에어' 덕분에 매니저들의 신임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李凡秀在預計將於4月1日播出的SBS音樂節目“金晶恩的巧克力” (導演:盛容俊, 邊鎮善)的節目錄影現場表示 “託電視劇‘On Air’的福, 得到了經紀人的信賴”。

이범수는 무대에 오르자마자 가수 박선주로부터 3주 동안 사사한 이적의 노래 '다행이다'를 멋들어지게 불러 이날 모인 850여명의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李凡秀一站上舞台就以非常帥氣的身姿演唱出這3個星期以來向歌手朴善洙(音譯)拜師學藝的李迪(音譯)的歌曲‘幸好’, 讓當天聚集在現場的850多位觀眾發出了讚嘆的聲音。

이범수는 "예전 '외과의사 봉달희'때는 의사분들이 나를 좋아해주셨는데, '온에어'에 출연하고부터는 매니저분들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덕분에 별명도 '버럭범수'에서 '능청범수', 그리고 지금은 '샤프범수'로 바뀌었다"고 소개하며 '샤프범수'라는 별명을 안겨준 팬클럽 '리틀타이거'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李凡秀 “以前在‘外科醫師奉達熙’的時候, 受到許多醫師們的喜愛, 但自從拍了‘On Air’之後, 也受到了喜歡經紀人們的喜愛” 他還介紹說“託電視劇的福, 愛稱也從‘勃然凡秀’變成‘假猩猩凡秀’, 還有現在的‘俐落凡秀’。另外, 他也對給他‘俐落凡秀’的這個愛稱的Fan Club ‘Little Tiger’ 傳達了感謝之意。

이어 이범수는 운동 전에는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운동 후 단백질을 섭취하는 운동비법을 공개하자 김정은은 그의 몸을 손가락으로 찔러보여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李凡秀還說在運動前只喝碳水化合物, 運動後只吃蛋白質, 公開了自己的運動秘方。金晶恩試著用手指按了按他的身體, 讓所有在場的觀眾哄堂大笑。

이범수의 재치있는 발언이 이어졌다.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사소한 걸 알고 싶다'라는 프로그램도 있었으면 좋겠다"며 "예를 들어 초콜릿이 정말 몸에 좋은지 등 사소한 것들 중 궁금한 게 너무 많은데 이런 걸 자세히 말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한다"는 말로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李凡秀接二連三的說出了充滿才氣的發言。“雖然也有‘我想知道這個’的節目, 但是站在個人的立場‘想知道細微的東西’這樣的節目如果也能存在那就太好了。例如巧克力真的對身體很好嗎等細微的東西中, 感到好奇的東西真的非常的多, 因此如果有能夠詳細介紹的節目的話就會去做。” 用言談來讓所有的觀眾們捧腹大笑。

이어 이범수는 "'초콜릿' 1회 방송 때 남다른 분들이 나왔더라"며 "동생분이 플루트를 연주하고, 남자친구 이서진씨는 노래하더라"고 말하고는 김정은에게 "서진씨의 어떤 면이 좋았나?"라며 깜짝 질문을 던졌다.

李凡秀表示“‘巧克力’第1集播出的時候, 來了些很特別的人哦!! 弟弟演奏長笛, 男朋友李瑞鎮獻唱。” 然後突然對金晶恩提出了質問“到底喜歡李瑞鎮哪一點呢?”

그러자 이 말에 미소짓던 김정은은 "우선 두 가지만 말하면, 첫째 몸 관리를 잘하고, 둘째 성격이 좋다"며 자랑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聽到問題的金晶恩露出微笑, 沒有雜念且自豪的的表示“首先用二句話來說的話, 第一是自身的管理很好, 第二是個性很好。”

마지막으로 이범수는 "초심을 잊지 않기 위해 무명시절 찍었던 투박한 사진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은 배우이고 싶다"는 속내를 털어놔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最後, “為了不忘記初衷, 在還是默默無聞的時候拍攝了低劣的寫真, 今後直到死為止, 也將會竭盡所能成為最好的演員。” 李凡秀的這席真心告白受到了觀眾們的拍手喝彩。

記者 金容德(이재환) 報導 star@newsen.com